서울 국제 건축 영화제에서 ‘알도 로시 디자인’을 봤습니다.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알도 로시를 지켜 본 동료 중 한 사람이 그의 작업에 대해 내린 평가입니다. “그에게 디자인은 여흥이다.” 디자인을 할 때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끙끙 대는...

활에서 찾은 장식의 이유

부품 하나하나를 만들어 조립하는 건축

건물이 주위 허공과 만나는 방법

무뚝뚝한 담장에서 편안한 담장으로

과거의 디자인을 현대에 맞게 재창조하는 법

스케치, 과정의 기록

삶의 흔적이 담겨 있는 건축 용어

구룡성채 단면도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

휴가에서 마주친 자연 속 집의 조건

'주방을 디자인하는 건축가라면 요리를 해야한다.'

어지럽히고, 정리했다가 다시 찢어내는 혼돈이 가진 창조의 힘.

건축가는 자신이 설계한 건물로부터 배울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.

'비어있는 이 한점'을, 건축의 설계에는 어디에 어떻게 두느냐를 생각해봐야겠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