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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테일에 대해서


TRU 스태프들에게 보내는 월요일 아침의 메세지 입니다.

조성익,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 / TRU 대표 건축사



어떤 건축가가 건물에 디테일이 필요한 곳은


1. 하늘과 건물이 맞닿는 곳 (지붕이나 파라펫) 2. 땅과 건물이 맞닿는 곳 (지면과 건물 하부) 3. 주변과 건물이 맞닿는 곳 (코너부)

이라고 하길래 멋진 말이라고 생각해서 메모해두었는데요.



예를 들어, 멋진 하늘 디테일은 꼬르뷔지에의 천창.



멋진 땅 디테일은 꼬르뷔지에의 필로티.


멋진 주변 디테일이라면 미스 반 데르 로에의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아파트먼트.




일반적으로는 재료와 재료와 만나는 곳에 디테일이 생긴다고 알고 있었는데,역시 거장들은 시야가 넓군요. 건물이 통째로 주위의 허공과 만나는 방법을 생각한다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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